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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림픽 개막 첫날, 한국 값진 ‘銀1·銅1’

진용식 사이클 개인독주 3000m서 2위
이주희 男 P1 10m 공기권총 3위 입상

 

사격 이주희는 제13회 베이징장에인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고, 사이클 진용식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희는 7일 베이징사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P1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팀코리아의 첫번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

예선 합계 568점을 쏴 3위로 결승에 오른 이주희는 결선에서 95.4점을 보태 합계 664.6점을 기록, 러시아의 포노마렌코 발레리(672.4점)와 마리세브 세르게이(665.8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포노마렌코 발레리는 지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때 우리나라 이희정이 세운 올림픽기록과 세계신기록을 8년만에 갈아치웠다.

그러나 예선에서 568점으로 이주희와 동점으로 결선에 올랐던 박세균은 결선에서 92.9점에 그치며 합계 660.9점으로 7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진용식은 라오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개인독주 3천m 결승에서 세계기록 보유자인 케니 대런(영국)과의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3바퀴째에 추월당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진용식은 본선에서 3분58초817로 3위를 기록, 3.4위 전에 진출했지만 경기 직후 2위 선수의 반칙패가 선언되 순위가 한 계단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정지남과 문성혜는 탁구 여자 개인단식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문성혜는 예선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의 오비오라를 3-0으로 가볍게 완파했고, 정지남도 이탈리아의 패트리쟈에게 3-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올림픽 그린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축구에서는 한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에게 0-3으로 완패, 세계의 높은 벽을 다시한번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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