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우드볼연합회가 대한민국 대표로 다음달 18일부터 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회 비치아시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시우드볼연합회는 1, 2차 선발전을 거친 결과 시우드볼연합회 소속 이종성과 강달순을 비롯한 7명(남 3·여 4)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우드볼연합회 지난 5월 안산 호수공원에서 1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13명씩 26명을 선발한 뒤 지난 6일 수원 행정연수원에 열린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각각 6명씩 12명을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했다.
시우드볼연합회에서는 남자부 이종성이 1, 2차 선발전 합계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김명기와 김영식이 각각 4, 5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또 강달순은 여자부에서 1위로 최종선발전을 통과했고, 이상욱은 3위, 송영엽과 김미란이 나란히 5·6위를 마크하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