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조안면 일대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교환과 농업전문 기술 습득의 장이 될 ‘2008 남양주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계 유기농대회 유치에 따른 이번 기술대전은 글로벌시대를 향한 유기농업과 첨단 농업기술의 만남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에는 생활개선 실적발표회와 향토요리전시회가 실시되며 유기농 인증농가들의 농·축·특산물 및 새 기술도 선보이고 남양주농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인 대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야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뜰안 작은 음악회’는 농업인단체 회원의 장기자랑과 초청 음악공연, 다과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유기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에 대한 테마별 판매장 운영과 각종 전통차 시음, 와인 만들기 체험, 우리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조안면 현지에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과 농업전문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기술대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