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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위원장 주재 종교대책특별위 첫 회의

한나라당 종교대책특별위원회가 안상수 위원장(과천·의왕) 주재로 1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위원들은 ‘종교편향방지법 입법’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데에 견해를 같이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회의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종교편향방지법이 현재 검토되고 있는데, 일부 종교단체에서 의견이 제기됐듯 이 법으로 인해 기독교의 선교행위 자체가 봉쇄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도 있다”며 “따라서 종교계, 법조계 등 국민의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 신중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대신 “각 당협별로 이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사찰, 성당, 교회 등 각종 종교행사를 모두 방문하도록 종교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사무총장 공동명의로 지시를 내려 시행되도록 하기로 했다”며 “각 종교계와 한나라당이 깊은 유대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공무원이 직무 수행시 종교를 이유로 차별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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