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삼패동 오시면 정약용 모든 것 한자리에

남양주 다산문화제 내달 10일부터

남양주시에서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2회 다산문화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다산정약용 스승의 사상과 얼을 다양하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0일 삼패동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산대산시상식은 지난해 도에 한했던 시상자를 전국 범위로 확대해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청렴봉사 등 4부분으로 시상한다.

또 다산유적지 내에 마련된 특설무대는 3일 동안 전통국악합주를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재즈, 재활용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여유당 생가에서는 가야금독주와 이색적인 다산정약용 선생의 인형극을 볼 수 있으며 유적지 곳곳에 관객들을 찾아다니며 진행되는 전통놀이 퍼포먼스 또한 색다른 볼거리다.

이 밖에도 글짓기, 미술대회, 서예대회 등의 ‘다산문예대회’와 정약용 선생의 또 다른 대표적인 발명품임 ‘배다리재연행사’,‘실학유물특별전’, ‘다산사상강연회’ 등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대를 초월한 스승으로 과학, 정치,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긴 다산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적 문화제인 ‘다산문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