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시민, 사회단체, 기업, 행정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며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일~20일 이틀간 북면 적목리 스위트밸리에서 민·관·기업 파트너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행사를 주관한 청정가평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산업경제분과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기업체대표, 공무원 등 민·관·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발전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 및 기후변화 관련 특강 등을 통해 이해증진 및 비젼을 창출함은 물론 심성수련, 화합의밤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진용 군수가 참석해 관내제품 우선구매, 도로변 공장 표지판설치 등 가평군 현안에 맞고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한 기업경영에 감사를 드리며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국가가 살아간다”며 “기업과 지역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민·관·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이루고 대·외 경쟁력을 갖춘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체 운전자금 5억원지원, 2억원 한도까지 특례보증지원,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지원등의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