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금고 업무를 수행해 온 농협중앙회가 오는 2011년까지 시 금고 업무수행 금융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하남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최근 금고지정방식 결정 심의와 수의방법에 의한 금고지정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심의한 결과 농협중앙회를 시금고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업무수행 금융기관 결정에 앞서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업무관리 능력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됐다고 심의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22일 하남시와 앞으로 3년간 시금고 업무수행에 따른 업무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