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준(6기·사진)이 지난주 제30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일차 15경주에 출전한 1번정 양원준은 0.46초의 늦은 스타트로 인빠지기를 시도하면서 바깥쪽으로 밀렸으다. 그러나 양원준은 포기하기 않고 1주회 1턴 이후 이응석, 구본협과 대등한 경주를 펼치며 기회를 노린 뒤 1주회 2턴에서 이응석과 신동길을 바깥쪽에서 호쾌하게 젖히는 전속력 휘감기로 승부를 구사해 1착에 성공했다.
세명대 출신인 양원준 선수는 현재 승률 17.9%, 연대율 28.6%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