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도시로서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사 주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시상식에서 ‘늘 푸른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은 행복한 도시, 더불어 잘 사는 사회,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선정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확정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환경시책인 ‘푸른 고양 만들기’와 ‘맑은 하천 가꾸기’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늘 푸른 도시’부문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 호수공원과 서울시계 한강 둔치공원을 연결하는 그린웨이 조성, ECO Bike Goyang 등을 실시하여 서울 등 인접 도시로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토록 하는 교통, 레져,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서 함께 꿈꾸고 노력한 결과 얻어진 큰 성과”라며 “고양시를 최고의 명품 환경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