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9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시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계 인사들과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하며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 상주시 아동대표단 공연, 브라스 밴드 퍼포먼스 등이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경기도민상 등 4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3부 행사로 개최되는 시민열린 음악회에는 남진, 빅마마, 개그콘서트, 도립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 한다.
이 밖에도 세계유기농대회와 관련해 유기농 제품 조리과정 시연 및 국화꽃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한편 시민의 날 행사 다음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일대에서 다산대상 시상식, 다산문예대회, 각종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