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일산점’에서 1일 명예점원이 돼 각계 각층에서 기증 받은 의류, 가전제품, 도서 등 수천여점의 물품들을 포장·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여한 일산서 직원들은 기증품들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기태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준비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나누기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산서는 매년 이 맘 때면 이 행사에 참여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기증품들을 포장, 판매하고 벌어들인 수익금 전부를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