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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위생 환경 심각…정미경 의원, 자료 공개

보육시설의 위생환경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부터 2007년까지 보육시설의 미세먼지(기준 100~200㎍/㎡)는 61.9→69.4→87.0로 점점 농도가 짙어졌다.

이산화탄소(기준 1,000ppm)의 경우 606.6→578.6→650.4, 폼알데히드(기준 100㎍/㎡)는 15.3→9.5→16.6, 총부유세균(기준 800CFU/㎡) 760.9→334.4 →826.1로 대부분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지만 점차 나빠지는 추세로 나타났고, 총부유세균의 경우 07년도에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미경 의원은 “모든 다중이용시설들이 위생환경 관리에 노력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시설은 몇 배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보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가 나서서 보육시설의 위생 점검 및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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