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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구 50만명 대도시’ 도약

출생신고 50만번째 시민방문 기념패 등 증정
이 시장 “시민편의 위주 시책 개발위해 온 힘”

 

 

남양주시 인구가 7일 전국 기초단체 중 13번째로 50만명(9월26일 11면 보도)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현재 관내 전·출입과 출생·사망 신고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시의 인구는 50만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출생신고를 한 김서연 양이 50만번째 시민으로 확인됐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50만번째 시민이 된 김연서양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방문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남양주지부에서는 행운의 열쇠 1냥을, 남양주 도시공사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수영장 1년 무료 이용권을, 오남읍 소재 우리병원은 1년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남양주시는 인구 40만명을 넘어선 2003년 이후 매년 4.5%씩 꾸준히 증가해 왔고 2006년에는 별내·퇴계원·오남을 관할하는 풍양출장소도 개청했다.

인구 50만 돌파와 관련, 이석우 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 위주의 시책을 비롯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며 “또한 전 공직자와 대도시에 걸맞는 시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명품도시 건설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진입함에 따라 구청을 설치할 수 있으며 부단체장 직급이 지방이사관으로 승격되고 일반산업단지 지정,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권한 등 도시·환경 분야에 대한 상당한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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