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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이미지 업!

토요문화교실 개설 주민들 호응
자녀 독서교실·전시회 등 다양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이하 연수원)이 주말에 사용하지 않는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 지방공무원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토요문화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소설 ‘나무’로 유명한 이순원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과 팬 사인회, 도서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이달 18일에는 박목월 시인의 장남인 서울대 박동규 교수를 초청, 지역주민과 지방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강좌를 가졌다.

이날 박동규 교수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준 인생교훈과 가족 사랑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2일에는 황농문 서울대교수의 ‘삶의 철학’, 12월 20일에는 황선미 동화작가의‘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독서교실’이 열리는 등 연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1개 프로그램씩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업무가 바빠서 평일에는 도저히 교육 받기 어려운 지방공무원들을 위해 주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설한 ‘보도자료작성과정’, ‘리더십역량과정’ 등 직무전문과정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전시되는 ‘예술적 소통과 공감 - 2008년 문화의 갤러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의 지방공무원들의 작품을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어 이 또한 연수원의 품격과 연수환경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창의적 상상력이 강조되는 시대에 교육기관내에 문화갤러리 설치는 연수원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뿐만 아니라 교육효과를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연수원 근처에 오래 살았지만 연수원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연수원에서 주말에 사용하지 않는 시설을 활용한 이같은 시도가 참신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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