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조각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Life from the harmony를 출품한 장용선씨(서울시립대 대학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상금 5백만원)은 Recycle을 출품한 정경란씨(서울시립대)씨와 Dragonfly’s color dance를 제작한 이항욱씨(서울시립대)가 수상했으며 최한진씨(신라대 대학원) 외 2팀은 장려상(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안산의 단원미술관이 주최한 2006년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했던 장용선씨는 “물질의 기본단위인 원자가 파이프로 연결돼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삶의 이치를 반영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연공간에서 작품 전시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6점의 수상작들은 시민 관람을 위해 미사리 경정장에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