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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변경안 원안 가결

남양주의회 자치위, ‘세계 유기농대회’박물관 건립 등 추진
평상시 일반인 체험현장 제공 지역경제 신호탄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3일 심의 보류했던(본지 10월27일자 10면 보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8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안’에 대해 28일 제4차 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는 이에따라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박물관 및 유기농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사업추진 계획에 따르면 조안면 삼봉리 176-12번지 일원 47필지 4만1천553㎡ 부지를 1백50여억원에 매수해 박물관과 센터, 부대시설 그리고 유기농 경작지 등을 건립 또는 조성한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6월에는 공사에 들어가 2010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시설과 부지를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및 정기적인 친환경 유기농박람회에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일반인들에게 친환경유기농업 체험 현장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유기농유통센터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자치위는 지난 23일 제1차 위원회에서 ▲타당성 용역 검토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도와 구체적 협의가 안됐다 ▲유기농업 관련 단체 및 지역 관련 단체 등과 합의점이 없었다 ▲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관련 예산안이 같은 회기에 동시에 상정됐고 절차상 문제가 있다 등의 이유로 심의를 보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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