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 과정에 올해는 30명의 농업인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 평가와 농장 경영계획 및 마케팅 전략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에 그룹컨설팅 및 코칭 기법을 도입해 참여 농업인들 스스로 멘토가 돼 서로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함께 농업인 CEO로서 농촌지역의 정보화 지도자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