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우체국은 30일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김재섭 서울체신청장, 조봉익 우체국고객대표위원과 이석우 시장과 김동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5층에서 개국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건립된 남양주우체국은 남양주시 평내동 589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2천888㎡, 연면적 1만1천166㎡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이며 총255명의 직원이 우편업무는 물론 우체국예금·보험업무도 수행하고 금융고객상담실, 365자동화코너, 9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 지역은 구리우체국에서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신도시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및 건물이 들어서고 인구가 매년 5%씩 증가해 50여만 명에 이르면서 우체국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창구 남양주우체국장은 “고품질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도 온 힘을 다해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