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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公 간부 민원인에게 폭행당해

남양주도시공사 간부가 직원과 회원들이 보는 앞에서 민원인에게 구타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28분쯤 남양주도시공사 간부 A모씨가 자신의 근무지인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로비에서 직원들과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민 B씨로부터 멱살을 잡힌채 안면부 구타를 당했다.

이날 B씨는 자신의 주소지 그린벨트내에 불법으로 건축한 건물을 남양주시에서 철거하려 하자 A모씨가 개입된줄 알고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지난 24일 오후 ‘가스통을 터트려 자폭하자’며 전화폭언을 하는 등 수차례 전화폭언을 해 신변에 위협을 느껴 전화도 안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B씨가 지난 27일 오전 9시께 센터를 방문, A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아내도 죽고 더한 꼴도 보았는데 이제 더이상 물러날곳도 없다’며 ‘A씨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주장했다.

A모씨는 지난 28일 남양주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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