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2008년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실적과 2009년 사업계획 최종평가결과 경기도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의 1차평가를 거친후 보건복지부에서 교수등 각 분야 전문가의 2차평가를 거쳐 최종확정 돼 남양주시보건소는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각 시·군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예산을 차등지급하는 방식으로써 총 4단계의 사업비가 차등지급되며 남양주시는 1단계 1등을 차지했다.
이 보건소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슬림남양주’ 사업을 추진중이며 초등학생 비만관리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내 36개 초등학교 3만1천여명에 대한 체성분 분석과 부모 및 아동의 건강행태습관을 분석했다.
또한 고도비만아 건강캠프 및 건강교실운영, 식단제공 및 운동지도 등으로 비만예방과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교육청,학교, 보건교사와 유기적인 협조로 남양주시 초등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보건소는 경기도로부터 2009년 보건교사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전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는 물론 부모, 지역사회주민에 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