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열리는 ‘세계도시 물포럼(World City Water Forum)’에 세계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키로 해 도시축전과 연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 물포럼’에 前 일본수상인 모리 요시로 일본물포럼 총재를 비롯, Apisai Ielemia 투발루 공화국 수상, Anote Tong 키리바시 대통령, Jerome C. Glenn 유엔미래포럼회장, Timothy Mack 세계도시미래사회학회 회장 등이 참석키로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도시축전기간 중인 내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도시 물 포럼’은 국내·외 저명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컨퍼런스와 UN/ESCAP Water Infrastructure 등 국제회의,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한국강의 날 대회 등이 연계되는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세계저명인사의 참석은 안상수 시장이 지난 7일 일본 동경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前 일본수상이신 모리 요시로 일본물포럼 총재를 만나 세계적 관심사인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물 문제 등 환경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 함으로서 이뤄졌다.
특히 모리 요시로 전 일본수상은 내년 ‘세계도시 물포럼’의 기조강연자 초청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물 문제 해결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나루히토 황태자에게도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타진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동경도 이치가야구 JICA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물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천의 현황과 비젼, 인천경제자유구역조성 등에 대해 기조 강연, 세계적 환경전문가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