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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차난 속 시의원 특별주차 눈총

민원인 청사내 주차공간 부족 불편
시의회 지하주차장 공간여유 불구 진입 통제

남양주시청의 청사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시의회 지하주차장은 평소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지만 개방을 하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있다.

이 지하 주차장은 비상차량도 주차하지만 사실상 시의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어 의원들이 시의회에 없을 때는 주차공간이 평소보다 더 여유가 있다.

그러나 이 지하주차장은 의회에서 진·출입을 관리하고 있고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어 작동 리모콘이 없는 일반인들의 차량은 진입을 할 수 없다.

이에 시는 회기중이 아니고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으면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차단기를 열어 놓을 것을 시의회 관계자들에게 요구하고 있으나 차단기가 열려 있는 것을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시청을 찾는 시민과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이 없어 차를 이곳 저곳을 이동하는 등 주차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시는 청사내 원활한 차량 흐름과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 등을 위해 현재 공사를 하고 있다. 시청에 업무를 보러온 한 시민은 “시의회나 시에서 시의원 못지 않게 일반 시민과 민원인들의 주차도 배려해 주길 바란다” 며 “회기때가 아니면 일반인들도 여유공간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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