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응시를 위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수능시험장 46곳에 대해 특별소방점검과 유사시에 대비한 학교관계자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져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시험당일인 13일에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계획에 따라 소방차량 19대를 시험장 인근 전철역에 구급차·소방행정차량 등을 사전에 배치, 교통정체 등으로 시험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할 예정이다.
또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사이렌 사용을 자제, 시험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본부는 매년 실시하는 수능 특별소방안전 대책에 따라 지난해는 수험장 인근 전철역 및 고사장 주변에 119구급차를 배치, 총 54명의 학생을 안전하게 고사장과 병원에 이송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