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정보습득의 공간으로”중구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자료실을 무료로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의 정보와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자료실을 무료로 개방, 하루 평균 20명의 이용자들이 도서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행정자료실은 구청 별관 월디관 2층 약200m2의 공간에 1만2천967권의 도서와 DVD 121개 등을 갖추고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행정자료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도서대출이 가능하고 1인이 한번에 3권을 15일 동안 대출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실 개방 초기에는 얼마 안되는 도서 확보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지 않았으나 구 관계자들의 도서 확보와 및 책모으기 운동으로 현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필요한 도서를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2000년 이후의 신도서를 확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