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오금정보화마을은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완창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식은 한상윤 군포오금정보화마을위원장과 이술원 완창 정보화마을위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창 정보화마을에서 12시에 시작해 60분간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으로 상호간 발전에 기여할 것과 정보교환 및 판로지원, 협력 등 정보화마을 상호발전을 약속했다.
한상윤 위원장(54)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정보화 교류를 포함해 도시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산물직거래장터 등도 협력해 농촌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 등 오금동정보화마을관계자들은 결연식을 마친 후 마을의 곶감만들기, 버섯따기, 대둔산 등반 등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오금동정보화마을은 지난 2002년 4월 경기도지정으로 만들어져 연간 900여명의 시민정보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