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주택의 방범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는 교육에는 관내 20세대이상 공동주택 110개단지의 경비업무담당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담당자 1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 절도 및 화재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들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경찰서 생활안전계의 장 민 호 경장은 경비를 하면서 취약지역 순찰요령과 도난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신고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윤영화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자율적인 관리능력을 높여주고 화재·가스·방범 등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거환경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