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현(의정부서중)이 제3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 평가전 중등부 6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권동현은 22일 경기체고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60㎏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장광현(시흥 군서중)에게 4-1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 57㎏급 결승에서는 홍인표(성남 금광중)가 조은범(부천 부명중)을 8-0으로 꺾고 우승했고, 이주영(군서중)과 김준기(부명중)도 중등부 63㎏급과 54㎏급 결승에서 강승엽(안양 비산중)과 조준하(고양 화정중)에게 나란히 RET 승을 거뒀다.
또 배진호(금광중)는 최경량급인 38㎏급 결승에서 김우빈(군서중)에게 4-1로 승리했고, 42㎏급과 46㎏급에서는 항상명과 이예찬(이상 군서중)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중등부 48㎏급 박민영, 50㎏급 이대한, 52㎏급 여준호, 70㎏급 신성철(이상 금광중), 66㎏급 김진기(군서중)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