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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핸 난방비 걱정 줄이세요 ”

저소득층 월2만원 에너지보조금 지원
아동 독감예방접종·안전점검 등 추진

인천시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동절기 생활지원대책을 마련,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과 노숙인, 결식아동 등을 위해 추진되는 생활안전대책은 주소득원이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시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의 추진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가구에 정부 양곡을 50%할인한 가격으로 공급,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유가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3만9천281세대에 가구당 월 2만원의 에너지 보조금 지원과 1천821세대의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에 대해 연탄사업지원단을 통한 쿠폰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관내 1천258개 경로당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기간 중 차질 없는 급식 지원체계 구축으로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 아동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영유아·노인·만성질환자 등 18만여명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폭설·한파 등의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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