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 시사회가 다음달 1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세련된 외모에 깔끔한 성격의 남현수라는 인물을 그렸다.
그는 한때 잘나가던 가수에서 지금은 라디오프로그램 DJ를 맡고있다. 현수가 진행하는 프로에 몽유병 걸린 아이(기동)를 키우며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빠를 찾는 미혼모 정남의 사연이 소개되면서부터 그의 프로는 인기를 얻게 되고 잠잠했던 현수의 인기 또한 상승세를 찾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사연으로만 소개되었던 정남이 기동을 데리고 현수 앞에 나타난다. 어릴적 옆집 누나와의 첫 경험으로 얻게 된 딸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사실에 황당하기가 이루말할 수 없는 현수. 완강히 부인하려 하지만, 친자검사로 인해 정남은 현수의 딸이 틀림없음이 밝혀지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기막힌 동거는 시작된다.
‘과속 스캔들’은 내달 4일에 개봉하는 영화로 12세 이상관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