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일 미사리경정장 관람동에서 후보생 가족과 친지, 경정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경정선수 후보생 졸업식을 갖는다.
지난 2월 11일부터 보령 훈련원에서 시작된 11개월간의 고된 훈련과정을 마친 9명의 후보생들이 예비 선수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시험과 평소 학과 등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한종석 후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적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펼쳐진 졸업기념 경주에서는 정주현 후보생이 우승했고, 전두식·이동준 후보생이 2~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