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노재영)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한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50명의 조사원이 천3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시민의 의식 및 주거환경 등 생활만족도와 관련된 가족, 교육, 환경, 문화 등 10개 부문 68개 항목이며 표본오차는 가구기준 2.7%p이다.
각 부문별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을 보면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3.08명이고 전년대비 0.07명 감소했으며 혼자사는 1인가구도 11.8%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주거형태도 아파트가 65.9%로 가장 많았고 전원주택이 15.7%, 단독주택이 10.8%순으로 나타났다.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중 74.4%가 자녀의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99%가 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자동차 보유율은 지난해 대비 2.5%p 감소한 73.9%로 가구평균 0.8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개발시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로는 교통관련시설이 40.9%, 공원녹지시설이 23.3%, 문화시설이 19.9% 순으로 조사됐다.
군포시는 사회통계조사결과의 지표를 토대로 각종 주민편익 및 복지사업 등의 세부계획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시 반영해 행정서비스 강화와 시민중심의 행정추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