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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파워’中 휠로더 시장 공략

인프라코어 산둥성 연8천규모 공장 준공
고급·보급형 복수생산체제로 공급 시작

 


중국 굴삭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산도성에 연간 8천대 규모의 휠로더 공장을 준공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휠로더 생산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DISD)는 9일 신정승 주중대사와 박용성 두산 회장 등 한중 정부인사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서 휠로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중국 휠로더공장 준공으로 세계 최대의 건설중장비 시장으로 성장하는 중국에서 굴삭기와 더불어 휠로더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는 생산 및 영업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인천공장(고급형)과 중국공장(보급형)의 글로벌 복수 생산체제를 구축으로 시장별 맞춤 가격과 물량으로 훨로더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완공한 공장은 연면적 11만㎡, 연간 8천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휠로더 전문 공장으로 400여 종업원이 4개 모델의 중국형 휠로더 제품을 생산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012년까지 2단계 공장 확장을 추진, 연간 1만8천대 규모의 휠로더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휠로더 시장은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석산 및 광산 등 자원개발사업과 고속철, 도로 등 SOC 투자 활성화로 매년 10%대 성장을 하고 있다.

또 장비교체 주기가 짧고 굴삭기와의 중복 구매 경향이 강하며 저가형 장비에서 점차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고효율 장비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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