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부설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홍희자·김신숙)는 지난 9일 주안 리더스 클럽에서 10주년 기념 후원음악회를 개최하고 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98년에 개소한 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으로 인한 보호가 필요한 여성과 남성, 그 피해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포함한 부부프로그램, 심성개발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상담소에 따르면 가부장적 사회문화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또는 죄의식 없이 자행되고 있는 가정폭력은 최근 1년 동안 배우자로부터 가정폭력을 경험한 부부가 2.5쌍 중 1쌍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상담소는 또 지난 5년 동안 성폭력 범죄 신고도 24.4%의 증가된 수치를 보이고 있어 향후 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을 위한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