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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창업지원 경제한파도 거뜬

용인송담대보육센터 자금보조·전문분야 자문 등 눈길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가 두드러진 지원정책과 체계적인 육성관리로 경기침체와 취업난 심화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에 첫 문을 연 용인송담대 창업보육센터는 2008년 12월 입주해 있는 26개 기업을 포함해 총 74개의 중소기업이 입주 관리를 받았다.

기계,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등 기술개발 및 제조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우선 고려해 입주의 영광을 누린 이들 업체들은 최대 5년간 창업을 위한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거의 무상제공수준에 가까운 3.3㎡당 10만원의 저렴한 보증금에 3.3㎡당 매월 2만2천~3만원의 입주부담금을 납입하면 별도의 관리비없이 센터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각종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속가공기, CNC머시닝센터, RP, 3차원측정기 등의 장비들도 마련되어 있는데다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세무, 법률, 디자인 등도 전문가인 교수들의 조언도 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2007년과 2008년에 실시한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과 ‘A등급’이라는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센터장인 김문갑 교수는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문갑 센터장은 “입주기업의 매출향상이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나, 센터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개소 8년차에 접어든 만큼 입주업체들의 컨설팅과 홍보강화에 좀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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