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이 시흥시를 방문하여 시흥시장 권한대행 박명원부시장으로부터 무한돌봄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경기도 시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지난 11월부터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대해 무한책임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대야동주민센터를 시찰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야동내 위기가정중 세대주의 장파열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로 격려에 말을 전했다.
본 사업은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거나 위기에 처해 있어도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수업료를 미납한 중·고등학생 등에 대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한 돌봄으로 지원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사망하거나 실직 및 사업실패, 가출, 행방불명, 갑작스런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과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다.
지원항목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이용료, 연료비, 전기요금, 해산·장제비 등이다.
문의사항은 시흥시 주민생활지원과 (☎310-3004)및 동 주민센터로 긴급지원을 요청하면 현지 확인 및 상담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