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이 미국 하와이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내년 시즌 설계에 들어간다.
지난달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아시아시리즈에서 대만 퉁이 라이온스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김 감독은 곧바로 시코쿠섬 고지현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에서 1.5군급 선수와 신인들을 지도하고 이달 초 귀국했다. 그 사이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 캠프에 참가, 내년 시즌 SK 유니폼을 입을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기도 했다.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끝으로 시즌이 완전히 끝나자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간 김 감독은 13일 후쿠하라 미네오 SK 수비코치의 딸 결혼식에 참석했고 15일에는 오키나와현 미나미 공제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이재원을 둘러본 뒤 16일 SK의 우승여행지인 하와이로 건너간다.
항상 시즌보다 비시즌이 더 바쁜 김 감독에게 하와이 여행은 휴식의 기회이자 조용히 내년 계획을 세울 찬스.
김 감독은 하와이에서 내년 스프링캠프 훈련 스케줄과 연습 상대를 찾는 등 구체적인 일정을 구상할 계획이다.
SK가 7개 구단 공공의 적이 된 느낌인 만큼 내년 스프링캠프 때 더 혹독한 지옥훈련을 치르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