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문해교육기관의 현장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글교실 담당 교사 및 희망자 45명이 참여,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문해교육 방법론 및 프로그램 개발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문해교육기관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또 80% 이상 수강한 연수생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배출된 문해교육 전문가들로 동아리를 결성, 지역별로 인력풀을 운영함으로써 문해교육 현장을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내년 초 심화과정(2급)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찬 기회를 제공, 인천 문해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