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매년 12월 15일을 ‘휴게소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휴게소의 날은 휴게소 매출 2조원 돌파를 계기로 휴게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등 기념품을 지급하고, 우수휴게소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기념이벤트를 가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의 날 지정으로 휴게시설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져 이용고객들에게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절 및 휴가철에도 줄 없는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