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아 노동조합 및 회사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6일 현대제철 한마음관 앞에서 박순근 부공장장과 김용관 노조위원장 및 이화용 동구청장, 임직원 봉사자들과 복지시설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1천462포(20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와 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미만 금액 공제와 회사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생산기술팀 김진섭 사원은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