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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친환경 반상회 환경개선 ‘솔선’

남구 전국최초 야외서 동별 청결운동 전개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 대상 노상반상회가 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관내 24개동 지역 오염 실태 조사를 통해 주변 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방치 등으로 오염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주민대상 노상반상회를 통해 폐기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꾸준히 친환경적인 청소 행정을 펼쳐 지역을 맑고 청결한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구는 또 노상반상회를 통해 각동별 취약지역 청결사업 추진과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내집 앞 주변 청결운동 전개,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종량제 완전 정착 유도 등을 주민들과 대면,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발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그 결과 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친환경적인 노상반상회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식 쇄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 모 방송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친환경적 청소행정 추진 및 지역 오염원 해소 등이 방영돼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따라서 구는 내년에도 노상반상회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주민들의 의견 수렴장으로 활용하고 시정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등 청결된 지역 건설에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력을 투입, 주민들이 자발적인 쓰레기 현장 정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쓰레기 취약지 해소와 주민 생활권 보호 등 고품격 국제도시 남구 건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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