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7일 관내 코리아 웨딩타운 뷔페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생활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민간복지 기관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기관의 실무자간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류, 실제적인 협력방안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표경흠(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 강사의 '지역사회혁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주제로 민·관의 파트너 쉽 형성과 복지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강동철 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내년 달라지는 사회복지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무교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사회적 환경변화로 점점 복잡, 다양해지는 복지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지역 공동체의식을 갖고 미래의 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연수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