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장에 김준호 오산·화성시지부장(사진)이 임명됐다.
농협은 18일 조직 쇄신을 위해 기존 집행간부 19명을 15명으로 줄이고 지역본부장 16명중 11명을 교체했다.
신임 김 경기지역본부장은 1955년 화성 봉담 출신으로 숭실대학교 무역학과, 고려대 대학원을 거쳐 올해 수원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김 본부장은 1980년 농협중앙회와 인연을 맺은 뒤 2003년 인계동 지점장, 2005년 경기본부 신용부본부장, 2008년 오산화성시지부장을 지내는 등 농협내 주요 요직들을 거쳤다.
한편 윤종일 전 경기농협본부장은 곧 있을 후속인사에서 본부 요직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