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에 오는 23일 송도119안전센터가 개소한다.
공단소방서는 연수구 송도동 3-35번지 소재 880㎡의 부지위에 총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송도 119 안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송도119안전센터는 특히 국제도시에 걸맞게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구조로 건축됐으며 모두 40명의 소방인력과 펌프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돼 약 2만6천여명의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송도119안전센터의 개소로 최근 고층 APT 등 대형건축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의 특성에 따라 고가사다리차도 배치돼 국제도시의 안전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초대 송도119안전센터 장으로는 손세일(46) 소방위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