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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도로·보행환경 개선

군포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전체 인구의 21.8%에 해당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 등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 관련 단체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편의증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용역을 맡은 다산컨설턴트의 김기환 교통기술사는 최종보고회에서 “시의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전국평균과 비슷하나 이번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수립해 부족한 주차공간확보와 공공시설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을 추진할 경우 현저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 대한 내부검토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과 실제 추진에 따른 투자비 산정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에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하고 관계 교통행정기관과의 협의, 도의 심의 등을 거친 뒤 기본계획(안)을 확정 질 계획이다.

한편 군포지역 교통약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만6천146명(5.8%), 어린이(5∼9세) 만8천499명(6.6%), 영·유아 동반자 만5천944명(5.7%), 장애인 9천345명(3.3%), 임산부 877명(0.3%) 등 6만811명으로 전체 인구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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