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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소식] 5가지 이색쇼 화려한 마무리

24·25일 테마별 경주 개최

미사리경정장이 올 한해를 화려하게 마감하는 ‘테마별’ 이벤트 경주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44회차 경기에 5가지 이색 테마 경주를 구성, 화끈한 버라이어티쇼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올 시즌 들어 ‘노짱대결 한판승부’, ‘형제전’, ‘헤비급강자전’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 경주로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는 경정이 이번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한꺼번에 시도하기는 처음이다.

△원년멤머 대항전(1일차)

2002년 경정출범의 주역들에게만 자격이 부여되는 경주다.

1기선수 대항전은 24일 1일차에 예정되어 있고 미사리 원년멤버들만 출전한다.

미사리 최고 테크니션 곽현성, 아직 깨지지 않은 최다연승 기록보유자(14연승) 우진수 등 쟁쟁한 1기 강자들이 출전한다.

△Best Of Best 플레이어(1일차)

멋진 기술과 함께 깔끔한 매너, 세련된 경주운영은 베스트플레이어의 필수조건이다.

원년멤버 대항전과 함께 1일차에 편성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플레이어 결정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보트도 잘 타고 사고점이 낮아야 한다.

좋은 실력뿐만 아니라 준법경주를 해야 진정한 베스트가 된다는 의미다.

출전선수는 8월13일(25회차)부터 12월12일까지 주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로 평균사고점이 낮은 순서대로 편성했다. 물론 이번 회차에 주선받지 못한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베스트플레이어 최재원을 비롯해 기간 중 평균사고점이 0.08로 가장 낮은 백운광(27회차 베스트플레이어)이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 밖에 김창규, 이장호, 정용진, 김효년 등 경정 레이싱에서 젠틀맨으로 소문난 선수들이 출동한다.

△초경량 여자라이트급 강자전(2일차), 2기선수 대항전(2일차)

경정여자 라이트급 강자전은 미사리에서 가장 날씬한 여자선수들로 구성된다.

출전선수 중 가장 체중이 가벼운 김계영(48.4kg), 손지영(50kg), 김희자 등이 출전한다.

이들의 평균 체중은 50.7kg으로 선수 전체 평균체중보다 6kg정도 가볍다.

또 1일차 원년멤버 강자전에 이어 2기 선수들만 출전하는 경주도 펼쳐진다. 2기 강자 김민천, 올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박상민 등 6명의 2기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정최강기수 결정전(2일차)

경정최강기수 결정전에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랑프리경정에 버금가는 포스를 느낄 수 있다.

1회차부터 42회차 누적성적을 기준으로 각 기수별로 평균착순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 그랑프리 챔피언이자 현재 다승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응석이 1기를 대표해서 이름을 올렸고 현재 상금순위 1위, 다승순위에서도 이응석을 바짝 뒤쫒고 있는 이재학이 2기의 자존심을 걸었다.

3기 대표 박정아, 4기 한삼희와 막내 기수(6기)의 손제민도 도전한다.

한편 올해 대망의 그랑프리 경정 결승전에서 전복하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이승일도 5기 대표로 출전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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