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인천 영어연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과 성인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공연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제1회 인천 영어연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영어연극단의 Sound Of Music과 아동·청소년 영어연극단의 ‘Town Musicians of Bremen’ 공연, 영어뮤지컬 전문극단인 The Rainbow의 ‘Peter Pan in Wonderland’ 등이 공연된다. 또 부대행사로 영어UCC 공모전, 영어체험놀이, 영어 퀴즈대회, 영어 일기쓰기, 영어연극 수업시연 등의 체험 및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구는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시설비 및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 영어연극원을 지난 9월 5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