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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소식] “팬들의 함박웃음이 보람”

최고 친절퀸 호은선 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미사리경정장(본장) 최고의 친절 Queen으로 관람동 발매창구에서 근무하는 호은선(38) 씨를 선정했다.

‘친절 Queen’은 평소 고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근무하는 투표종사원 중에 몸에 밴 서비스와 뛰어난 발매업무를 자랑하는 이른바 ‘서비스의 여왕’이다.

경주사업본부는 건전레저 경정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귀감으로 삼기위해 친절퀸 선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정장 본장에서 근무하는 73명의 발매원을 대상으로 13명을 추천받아 고객대표와 직원 동료들이 1,2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호 씨가 선정됐다.

호 씨는 발매업무능력과 고객응대 등 심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미사리에서 발매원으로 근무한 호 씨는 “작은 돈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경정팬들의 함박 웃음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때로 과격한 고객들을 만나지만 그들의 심정에서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어주는 것”이 친절퀸의 노하우라고 귀뜸했다.

고객들 중에는 꼭 그녀의 발매창구만 고집하는 ‘열혈팬’이 수두룩하다.

호은선씨는 “고객과 함께 기뻐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한 친절마인드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친절 퀸 시상식은 25일 경정장 경정마루에서 열리며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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