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3연승을 질주하던 부천 신세계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금호생명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4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받은 한채진(18점·3점슛 5개)의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를 68-51, 17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15승8패를 기록하며 3위 용인 삼성생명(14승9패)와의 격차를 1게임차로 벌리며 단독 2위를 굳게 지켰고 신세계와의 상대전적에서도 4승1패로 압도했다.
반면 신세계는 10승13패로 4위에 머물렀다.
강지숙(6점·7리바운드)-신정자(9리바운드·3블록) 더블 포스트를 앞세운 금호생명이 높이의 우세를 앞세운 한판이었다.
조은주(9점)의 3점포로 포문을 연 금호생명은 1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18-9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다.
금호생명은 2쿼터에도 김보미(13점)와 한채진의 외곽포가 연거푸 림에 꽂히며 2쿼터에 올린 14점 중 12점을 합작, 전반을 32-21, 11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금호생명은 3쿼터에도 한채진의 정확한 3점슛과 이언주(6점)의 골밑돌파로 43-24, 19점 차까지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세계는 주포 김정은(2점)이 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힘겨운 경기를 펼치다 4쿼터들어 박세미(10점)의 3점슛, 허윤자(14점)의 미들슛으로 36-46, 10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더이상 쫓아가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신세계는 3점슛 15개를 시도해 단 2개만 성공하는 부진을 면치못한데다 자유투에서도 11개를 놓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