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9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확인검사 대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매연 일산화탄소·탄화수소·소음 등의 배출가스 차량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관내 확인검사 대행업소 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검사 기술인력 및 검사 시설의 확보와 확인검사 대행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 검사용 기기 형식 승인 및 정도 검사 유지관리 여부, 차량점검시 검사 정확도를 위한 기술지도 등이다.
구은 이번 점검에서 검사장비 등록기준 미달 등의 위반 대행업소에 대해 경고조치를, 기술인력이 전혀 없는 확인검사 대행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