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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방치’ 펜싱 코치진에도 옐로카드

체육회 권익보호팀, 심재성 감독 등 주의 조치

해외전지훈련 중 국가대표 선수를 폭행한 코치에 대해 무기한 자격정지를 내린 대한체육회 선수권익보호팀이 펜싱 국가대표 감독 등 코치진에 대해서도 폭행 방치를 이유로 주의 조치를 내렸다.

대한체육회 선수권익보호팀(이하 권익보호팀)은 29일 “펜싱 코치진이 폭행 사건을 알고도 그대로 내버려둔 부분이 있다”면서 “대한펜싱협회가 코치진에 주의를 줄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행 당사자 뿐만 아니라 코치진도 선수단 관리 부분에서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조치로 해석된다.

권익보호팀 관계자는 “심재성 펜싱 감독 등 코치진이 전지훈련 도중 몸싸움이 있어도 이를 방치했고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권익보호팀은 이날 ‘폭행 파문’의 당사자인 이석(33) 펜싱 국가대표 코치에 대해 내려진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 내용을 펜싱협회에 공식 통보했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인 김승구(27·화성시청)는 최근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과정에서 공항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로 공항 화장실과 훈련지인 홍콩의 호텔 등에서 이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대한체육회 권익보호팀의 진상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김승구가 이석 코치를 상해 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선수와 코치 간 진술이 엇갈려 대질 신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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